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정문/더 지니어스 (문단 편집) ===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5화|5화]] === >'''나 원주율 100자리까지 외우고 있어요.''' >- 최연승에게 >'''저한테 이거 마지막 라운드에 왕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사실상 역적팀의 패배를 확정지은 멘트. 그러나 대부분 시청자들과 플레이어들은 이 멘트에서 최정문이 역적이라는 사실을 장동민 이외에 누구도 간파해내지 못했다.] >- 접객실에서 플레이어들에게 이번 화에서는 사실상 감옥과 방 하나에서만 녹화가 진행되었는데, 개인 플레이어들끼리의 협상이 나오기 힘들었다. 초장부터 '화장실가도 찍는다.'는 말이 나올만큼 충신은 그냥 한데 모여서 차례가 오면 최소의 수를 내기만 하면 되고, 역적도 의심받을것이 두려우니 역적들끼리 모이기 힘든상황. 결국 역적들이 들킨 이유도 사람들의 시선이 몰린 곳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노출시켰기 때문이기도 하였고. [* 거기에 김경란은 거짓말에 익숙치 않아서 연기를 못했고, 최정문 본인도 비하인드 영상에서 원주율 코드로 위장을 했는데도 티가 난다는 말을 했다.] 5회전 메인매치 '''충신과 역적'''에서 4번 '''역적'''을 뽑았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숫자가 미리 정해져 있다는 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숫자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첫 숫자가 1415가 되면서 [[이준석/더 지니어스#s-3.5|'''"이거 원주율 아냐?"''']]라는 말까지 나오자 '''원주율을 100자리 수 까지 외운다고 선언'''하였다.[* 본인이 역적이면서도 그 얘기를 제일 처음에 한 사람이 역적 팀이 아닌 충신팀 최연승이었다. 당연히 이 발언은 모두에게 퍼질 수 밖에 없었던 것.] ~~아이큐 150대 클라스~~ ~~[[http://lady.khan.co.kr/khlady.html?www&mode=view&artid=201402241728001&code=5|최정문은 초코파이가 먹고 싶어서 원주율을 100자리까지 외웠다 카더라.]]~~ 그리고 실제로 나오는 숫자가 최정문이 외우고 있던 원주율 그대로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갓정문으로 등극하는 동시에 역적들의 플레이에 압박을 가해 메인매치 초반부부터 역적들의 플레이가 어려워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실제로는 완전히 기억하지는 못하여 100자리까지가 아니라 70자리 정도 기억해냈기 때문에 [* 너무 순진하게 100자리까지 외웠다고 말한 상황에서 의심받지 않고 게임은 종료되지 않을 것 같은 타협점을 60~70으로 본 것 같다. 물론 전략적 행동이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하나 방송으로 나오지 않았으므로 알 수 없다.] 후반에 배신의 여지가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초반을 정해진 수대로 제압할 수 있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는 점에서 충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면서 역적들을 궁지로 몰았다.[* 정확히는 역적들이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했다고 보는게 옳다. 실제로 게임의 플레이에 따라서 공개여부와 관계없이 역적들은 유리한 포지션을 쉽게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김경훈의 활약--반칙--으로 의심을 사던 역적 중 [[김유현(강사)/더 지니어스#s-2|한 명]]이 역밍아웃을 감수하면서 판을 흔들었지만[* 사실 판을 흔들었다기 보다는 일종의 자포자기적 행동에 가까웠다. 의심을 받는 와중에 원주율 숫자 계산이 어려워 승리를 예측할 수 없어서 나온 행동이기 때문이다.], 정작 장동민에 의해 추리력과 관찰력으로 나머지 두 역적이 밝혀지면서 역적 팀이 이길 수 없는 판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본인 또한 역적이었다.''' 원주율을 달달 외우면서 계속 충신을 지원한 것은 신뢰를 얻어 자신이 마지막 왕이 되기 위한 막판 뒤집기 전략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역적인 것이 장동민의 매의 눈에 걸리는 바람에 역적 팀을 배신할 수 밖에 없었다. 원주율을 알고 있다고 말한 것도 결과적으로는 패착의 원인이 되었고 '''원주율을 알고 있는 일등공신인데 나한테 마지막 왕을 줘야 하지 않느냐'''라는 농담 섞인 발언이 장동민의 의심을 산다.[* 뒤의 링크에서 보이듯, 시청자들이나 플레이어들이나 그 발언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으나... 하필 장동민에게 걸리는 탓에...]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822516&exception_mode=recommend|보던 시청자들 어리둥절]]~~그렇게 장동민에게 추궁 당하자 바로 본인이 역적인 것을 시인하였다. 최정문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살기 위한 배신이었으나, 김유현이 이미 알려진 상황에서는 자신이 배신으로 역적을 알린다고 해서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위험해질 수도 있었다. 실제로 충신 입장에서 100% 안전한 전략은 확실한 김유현과 자신 스스로 역적임을 밝힌 최정문을 감옥에 넣는 것이다. 배신 후에는 자신이 충신 팀에게 버림받을 위기를 감지하자 장동민을 따라다니며 약속을 지켜달라며 애원하였다. --김경란은 이 모습을 보고 더 분노하였다.-- 모든 게임 결과가 밝혀지고 나서 김유현과 김경란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 두 사람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심지어 김경란에게 사과할 때는 목소리를 떨면서 더듬고 고개를 푹 숙였다.] 이번 회차 이후로 김경란과 최정문의 관계는 돌이키기 어려워질 정도로 틀어지고 말았다.[* 김유현vs김경란의 데스매치에서 김유현이 이긴 경우에도 김유현하고도 관계가 틀어져서 힘들어지기는 하겠지만 김유현은 김경란 만큼의 영향력이 있는 플레이어는 아니여서 그나마 김유현이 살아돌아오는 편이 최정문에게는 더 나았을지도 몰랐다.] 지니어스의 정치력의 한 축을 담당하는 김경란과 적대 관계가 되면서 앞으로의 플레이가 심히 위험해질 듯 하다. ~~[[이준석/더 지니어스#s-2|아뇨, 다 해 봐서 알겠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에요!]]~~[* 이것이 만약 1~3화 정도의 초반이라면 이준석 말마따나 '''명분보다 사람 머릿수 하나'''가 더 중요한 상황이라 우선도에서 밀릴 수 있지만 다음 회차는 8명밖에 안 남은, 반쯤 개인전으로 접어드는 6화다. 자연스레 이미지 손실과 그에 따른 신뢰도 하락은 치명적인 셈. 게다가 주도적으로 판을 만들지 않고 항상 묻혀갔던 최정문에겐 치명타라고 할 수 있다.] 장동민, 김경훈, 역적 셋의 연기나 빠른 역밍아웃, 촉 등의 변수를 제외하고 안전하게 간다고 치면, 순수하게 전략적으로서 전략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최정문의 의도는 원주율에 대한 정보 제시로 충신들의 신뢰를 산 후 마지막 라운드에 확실한 충신으로서 왕으로 지명되어 반전을 꾀하는 것이었지만,[* 왕으로 지목되지 않아도 상당한 정보를 준 본인, 왕, 역적 1명을 제외한 6명 중 1명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급할 필요는 없었다. 나중가면 정보를 모르는 숫자들과 세자리 숫자들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역적차례에서 높은 숫자로 내고 시치미를 떼거나, 대놓고 역밍아웃으로 끝낼수 있었다.] 김경훈의 어시스트와 장동민의 활약으로 의심을 사 너무 일찍 역밍아웃한 김유현, 의심을 사 감옥에 갇힌 김경란, 그리고 본인도 들키는 등의 상황이 맞물리며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었다. 최정문이 원주율 자릿수를 안다고 알리지 않았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역적 팀의 팀플레이 운용의 폭 자체는 훨씬 더 넓어지게 된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4개의 숫자가 어떤 패턴일 수 있다는 것을 예측했고, 몇몇 플레이어가 원주율의 소수점 이하 몇 자리 정도는 알고 있었으므로 주어진 숫자가 원주율의 소수점 아래 자리의 숫자라고 유추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최정문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 더 지니어스 공식 계산기인 오현민 조차 3.141592까지 밖에 알지 못했다.] 그렇다면 숫자 선택을 위해 딜러룸에 들어가는 해당 플레이어 말고는 그 4개의 숫자 값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게 된다. 주어지는 4개의 숫자 중 하나의 숫자만 달라져도 변수가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초중반에 10의 자리나 100의 자리에 이르게 되면 역적팀이 운용할 수 있는 플레이의 변수가 훨씬 다양해진다. 하지만 최정문이 원주율의 자릿수를 무려 70자리나 제공하면서, 모든 플레이어가 주어진 4개의 숫자에 대해 최소의 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초반 각 라인에서 5칸까지 가는데 고작 숫자의 크기가 A라인: 8, B라인: 9 밖에 되지 않았다. 원주율 자릿수로 따지면 무려 40자리나 소진된 상황 (전체 게임의 1/3 진행)], 만약 이 선택을 어길 시에는 그 누구라도 역적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 나머지 역적 2명의 운신의 폭을 줄여버리게 된 것이다.[* 정보를 주지 않았거나, 연기가 들키거나, 둘중 하나만 되었으면 괜찮은 상황이었으나. 하필 둘은 겹쳐졌고 김유현은 2라운드에서 자신의 차례에 만들 수 있는 그나마 최대의 숫자인 99를 선택하여 그나마 1000을 넘길 수 있게 만들어 보려고 했다.] 역적 팀 플레이어들의 숫자 공유는 필요 없는 것이, 원주율 배열을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면, 주어진 숫자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숫자의 선택은 해당 순서 플레이어의 자유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어지는 숫자를 모르는 상황에서 사전에 공유를 할 수 있는 숫자 자체가 없다. 그리고 역적팀은 무조건 높은 숫자만이 아닌 낮은 숫자나, 기회를 봐서 적당한 중간 수 등으로 선택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주어지는 4개의 수를 조작해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높은 숫자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이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항변할 수 있기 때문에, 역적팀 멤버의 개인적 역량과 판단에 의해 팀을 충분히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이런 주어지는 수의 불확실성만 보장된다면 역적팀에게 충분히 유리한 게임이고, 역적팀의 유리함을 상쇄하기 위한 장치로 다수인 충신팀이 다수결로 투표하여 선정된 왕이 선택한 감옥으로 가게되는 2명이 모두 역적일 경우, 이 2명이 데스매치를 가는 마지막 뒤집기를 만든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결국 의심의 부담은 나눠 가지게 된다. 원주율을 알리지 않는다면 혼자 총대를 메고 역밍아웃을 하는 것은 메리트가 없고[* 전략적으로만 봤을때 한명이 총대를 멘다면 차라리 다른 원주율같은 정보로 확실히 역적의 의심에서 빠져나가고 마지막 라운드 왕까지 노려보는 것이 낫지 그냥 가만히 있어봤자 확률적으로 왕, 역적한명을 제외한 7명에 숨어있는 2명의 역적중을 1명만 맞추면 되는데, 본인이 왕까지 노릴 수 있고 적어도 본인까지 제외시킨 6명 중 1명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 훨씬 낫다.] 역적 모든 플레이어들이 뒤의 숫자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모두가 말했듯 '화장실만 가도 의심한다.'는 말처럼 조금이라도 숫자를 많이 높인다 싶으면 감옥에 가고 의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데, 본인의 4가지 숫자조합에서라도 최소한의 숫자를 내는데도 숫자 조합 때문에 불가피하게 높이 만든 충신과 높게 만들어야 하는 역적으로 의심이 갈릴텐데, 이 상황에서 역적 3명의 연기가 들키지 않는다는 것도 절대 보장되어 있지 않다. 위의 주장과 달리 원주율 숫자 경향을 알리는 것은 운용 방법에 따라 나름의 큰 장점을 가진다는 주장 또한 존재한다. 원주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을 시 최정문이 가지는 정보적 우위는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 된다. 해당 게임에서 역적들끼리만 숫자 패턴을 아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었고[* 사실상 랜덤 숫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높게 쓰고 낮게 쓰는 것 이상의 수를 생각하기 힘들다. 말 그대로 마피아 게임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공개됨에 따라 얻을 이득은 심리전으로 치우칠 수 있는 게임에서 정보 운용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하는 요소라는 것이다. 해당 원주율 숫자 경향의 출처가 최정문에 전적으로 의지해야하는 판국에, 최정문이 사전에 작성할 당시에 이미 역적들의 순서가 정해져 있음을 이용하여, 충신들의 순서에 진실된 정보, 역적들의 순서에 거짓된 정보를 적어 해당 역적들이 들어가 적절히 높은 숫자로 조절함 또한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무작위 숫자 속에서 큰 숫자가 나왔을 시 무작위로 의심받는 상황과는 달리, 적절한 거짓 정보를 통해 큰 숫자를 쓰더라도 해당 정보에 나온 숫자를 통해 진행이 되므로 역적 플레이어들의 신뢰도에 큰 도움이 된다. 오히려 알리지 않았을 경우, 오로지 눈치싸움에 치중된 상황이 발생하여 팀 구성상 상대적으로 심리전에 약한 역적팀의 약점이 더욱더 쉽게 드러나게 되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게다가, 원주율 숫자 패턴상 마지막 2칸에 이르기 전에 반드시 100의 자리로 뻥튀기 되는 구간이 존재하고 그 틈을 이용해 위의 역밍아웃을 통해 한턴에 끝내는 것이 가능하기에 굳이 특별한 수를 쓰지 않고도 충분히 1000의 자리에 쉽게 당도할 수 있다. 게다가 아무리 심리적인 의심 정황이 있다 하더라도, 장동민과 같이 특별한 촉이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플레이어 들은 숫자가 1000이 넘었을 때, 당연하게도 최정문의 정보가 충신 팀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혹은 그렇게 보였기 때문에) 역적 팀에 큰 부담을 안겨준 요소였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며, 이로 인해 최정문이 데스매치 상대로 찍히기 쉽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지니어스 게임에서 다수 연합으로 진행이 될 때, 플레이어들은 단순히 게임을 이끌었던 사람(예를 들어 장동민)이 아니라 보호 되어야 할 상대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는 경향이 있었음을 생각할 때, 최정문이 마지막 왕이 될 확률은 상당히 높았다. 최정문이 원주율 자릿수를 알고 있다고 모두에게 알린 이유 또한 개별 인터뷰에서도 나왔듯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836101&page=1&exception_mode=recommend|모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자신이 충신임을 모두에게 믿게 만들고, 이를 토대로 자신이 마지막 라운드 왕을 투표로 차지함으로써, 마지막 감옥에 가두는 플레이어 2명에 대한 결정권을 얻으려고 했다.]][* 그랜드 파이널 5화 캡쳐화면에 자막을 편집하여 상황을 가정한 내용. 플레이어의 발언이나 상황 모두 허구다.] [* 물론 위에서 말했다시피 왕이 되지 않으면 크게 불리한 전략도 아니었다. 역적들이 연기를 들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허나, 원주율의 자릿수를 알아내어 모든 플레이어가 각 라운드에 선택해야 할 숫자는 정할 수 있었음에도 모든 플레이어들의 행동을 주도하는 역할은 차지하지 못했으며,[* 이번화에서 게임을 주도한 인물은 역시나 장동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120자리를 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마지막 왕의 자리를 최정문이 차지했을 가능성은 확실하지 않다.[* 다만 김경훈과 장동민의 촉을 제외하고의 이야기다. 2라운드에서 최연승도 돌아가면서 하듯 왕의 자리를 맡기도 했고, 마지막 라운드는 확실한 사람에게 왕을 맡겨야 하는데, 리더 역할을 한 장동민과 최고의 정보를 준 최정문중 하나가 왕을 하게 될텐데, "나도 왕 한번 해볼래요."정도만 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투표였다. 상기했듯 농담섞인 어조라 의심하는 사람은 장동민밖에 없었고. 좀 더 안정적인 상황이라면 장동민의 의심도 서로를 의심하는것으로 넘긴다거나 하며 정치싸움으로 만들 수도 있었다. 그러나 장동민과 김경훈에게 역적 3명이 차례차례 걸리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김유현이 김경훈에게 의심받게 만든 원인이 원주율을 밝힌 것에도 어느정도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원주율 자릿수를 밝힌 상황에서 역적 팀원들은 역적이라고 하더라도 충신 팀에서 정한 최소 숫자 선택의 지시를 따를 수 밖에 없었고, 김경란, 최정문, 김유현이 공개된 장소에 모여 다음 숫자를 논의 하는 과정에서 김유현이 숫자를 제대로 적지 않는 수상한 상황을 김경훈에게 들키게 된다. 원주율 자릿수를 밝히지 않았다면, 자신밖에 알 수 없는 숫자를 모여서 의논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았을 것이고, 김유현이 김경훈에게 역적으로 의심받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김경훈은 시작하면서 여러 플레이어들을 역적으로 의심했지만, 김유현을 역적으로 의심하지는 않았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장동민에게 의심 받았을 확률도 있다. 장동민도 '김유현이 오늘 너무 다르다, 똥줄 타는 느낌이다.'라며 어느정도 김유현을 의심하는 상황이었고.--역시 장동민--] 정리하자면 원주율을 암기하고 있다는 엄청난 이점이 있었으나 주어진 역할이 역적이라 제대로 활용하기엔 녹록치 않았고, 전략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장동민과 김경훈의 활약으로 역적 3명이 전부 의심을 사거나 역밍아웃이 너무 빨리 이루어진 상황이 겹치고, 본인도 다른 사람의 의심 없이 전략을 끌고 나갈 연기나 배짱이 따라주지 않아 패배하고, 김경란과의 관계까지 악화된, 본인에게는 굉장히 실패적인 회차였다. 여담으로 순서를 뽑을 때 2와 7이 남은 상황에서 7을 뽑아 마지막 남은 홍진호에게 [[콩드립|2를 선물했다]]. 메인매치가 끝나고 최정문의 행동에 대해 김경란이 개인인터뷰로 '그렇게까지 살고 싶었나?' 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김경란의 입장에서 본 의견은 [[김경란/더 지니어스#s-3.5|문서 참조.]]] 최정문 입장으로 돌려서 보면 억울할만한게 감옥의 밖에 나와있는 7명의 플레이어 중에서 본인 빼고 절반인 3명[* 홍진호, 김경훈, 오현민]은 김경란이 역적이 아닌 것 같다고 장동민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홍진호는 둘보다는 강하게 최정문을 넣어야한다고 어필한 것은 아니지만 김경란이 아닌 것 같다. 다시 생각해보라고 얘기하니 결국 나머지 둘과 동일한 입장이다.] 그래서 최정문은 여차하면 생존을 위해서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김경란이 아닌 본인이 데스매치에 가게 될 거라고 생각이 강하게 들었을 것이고 이때부터 최종 결정권자인 장동민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약속을 지키라고 한다. 하지만 장동민은 거의 노코멘트로 일관하는등 이에 대해서 그닥 확실하게 표현을 하지않는다.[* 자신과 얘기를 좀 하자는 말에 단순히 웃기만 하거나 고개를 끄덕거리기만 한다. 끄덕거리지만 말고 말을 하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알았어, 걱정하지마."라고만 하고 넘겨버린다. 충분히 불안해질만한 입장이다.] 인터뷰에서 장동민이 최정문을 뽑을 생각이 없었다고 하지만 최정문 입장에서는 제대로 표현을 안하니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결국 시청자와 달리 서로 전체적인 상황을 알 수 없으니 일어난 불화이다. 김유현은 역밍아웃을 했고 판을 주도하던 장동민은 이미 김경란이 역적임을 90% 이상 확신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지니어스 게임이 그렇듯 결국 배신이었기 비난만 할 것은 아니지만, 시즌 4에서는 신분교환, 충신과 역적 등 상황상 본인이 위험해진 상황에선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미지가 시즌 2의 임윤선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반대로 시즌 4에서 임윤선이 탈락하기 전 보여준 '''연맹을 만들지 못하고 홀로 고립되다가''' 탈락하는 모습은 시즌 1에서 자신의 연맹 최창엽을 ~~자기 손으로~~ 잃자 바로 다음 회차에 무기력하게 혼자 다니다가 탈락한 최정문의 행보와 일치한다. ~~김유현-최연승도 그렇고 이번 시즌은 유독 성격이 바뀐 플레이어가 많은듯~~ --그리고 지금까지 적힌 최정문의 게임내용상 '''제일 많은 분량을 차지'''했다. 남은 [[김경란/더 지니어스|여성]] [[최정문/더 지니어스|출연자]]둘이서 한 회 분량을 사이좋게 반절씩 가져갔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838810|제일 불쌍한 사람]]-- 에필로그에서는 팀을 배신한 자라고 지칭했다. >'''[[김유현(강사)/더 지니어스|팀을 위해 헌신한 자]]는 죽고, 팀을 배신한 자는 살아남았습니다.''' >'''팀을 이룬 시간은 단 하루였지만, [[배신자|각인된 이미지는 더 오래 갈 것입니다]].''' >- 김유현의 탈락이 확정된 후 5회전 에필로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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